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인디 음악 (문단 편집) == 역사 == 인디 음악이 정확히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. 그나마 대중음악의 역사에서 인디 음악의 정의인 '독립성'이 하나의 흐름으로 나타나는 것은 70년대의 DIY(Do It Yourself) 원칙에 입각한 [[개러지 록]] 음악들로 추정된다. [[브리티시 인베이전]]으로 감명받은 일련의 젊은이들이 집 차고에서 되든 안되든 일단 밴드를 하기 시작했는데, 이런 '차고'에서 만든 음악이 거칠고 단순한 모습을 보여 '차고에서 만든 록'이라는 의미에서 [[개러지 록]]이라 불리기 시작했다. 이 개러지 록은 [[벨벳 언더그라운드]] 같은 밴드들이 선험한 프로토펑크와 연계되면서 펑크 록의 중요한 단초로 남게 된다. 이후 [[펑크 록]]이 본격적으로 등장하면서 '인디'라는 유통 방식이 본격적으로 정착하게 되었으며, 러프 트레이드나 [[4AD]], IRS, SST, [[팩토리 레코드]], [[도미노 레코드]], [[크리에이션 레코드]] 같은 전국구급 인디 레이블들이 속속이 등장하게 된다. 이들의 발전은 록 음악의 역사의 한 축으로 자리잡게 된다. 영국의 경우는 펑크 록의 시대를 거쳐 80년대 중후반부터 인디 밴드들이 본격적으로 수면 위로 부상하기 시작했으며, 그 후 마침내 인디 밴드들이 메이저에 대거 진출해 흥행하게 되는데, 그것이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90년 초중반의 [[브릿팝]] 밴드들이다. 미국의 경우는 영국보다는 다소 늦게 인디 그룹들이 메이저에 올라오게 된다. 이는 모타운, MTV 등으로 대표되는 메이저 음악의 상업화와 조직화가 영국보다 훨씬 더 빠르게 진행되었고, 워낙 땅덩이가 넓다 보니 각지의 로컬 씬만으로도 어느 정도 규모가 되었기 때문이다. 하지만 미국에서도 90년대를 강타한 [[얼터너티브]]나 2000년대에 전면적으로 등장하는 [[포스트록]] 등은 모두 인디에서 올라온 장르들로, 인디 음악은 오버그라운드에 새로운 장르를 수혈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었다. 인터넷과 SNS의 등장은 인디 그룹들이 자신들의 인지도를 폭발적으로 높이는 것에 크게 기여하였다. 2000년대 초중반이 되면 [[아케이드 파이어]]를 필두로 하여 오버그라운드의 지원 없는 인디 그룹들이 속속 빌보드의 문을 두드리고 세계적으로 자신들의 인지도를 높이기 시작하게 된다. 영국에서도 [[악틱 몽키즈]]가 인터넷을 통한 엄청난 인기로 데뷔함으로써 미국과 비슷한 현상을 보여주었다. 당시에는 [[마이스페이스]]를 활용한 마케팅이 유행하였으며, 이는 점차 SNS의 등장과 함께 페이스북 등으로 대체되기 시작하였다. 현 시대의 인디 음악은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규모와 접근성이 커졌다. 물론 상업적인 지분은 그리 크지 않지만, 2010년대 들어서는 인디 그룹들만의 자체적인 페스티벌을 열 수 있을 정도고, 세계 투어를 다니면서 인디 레이블에 속해 있는 밴드들도 꽤 있다. 그러나 2020년 [[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-19]] 확산 후 공연 수익에 의존하는 인디 음악에 큰 타격이 오며 생계 곤란을 겪은 인디 뮤지션들이 음악을 그만두고 다른 일을 찾는 일이 많아졌다. 그나마 세월이 지나면서 다시 회복되고 있는 중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